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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무중력 공간

No. 17
 

도심 속 무중력 공간

김철우

많은 사람들, 시끄러운 주변 소음, 건물과 가로등의 불빛 등 다양한 자극들이 우리의 신경을 자극한다. 이 많은 자극들 속에서 우리는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잃어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위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한다. 등산, 자연휴양지, 캠핑장 등 도시의 소란과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가까워지며 힐링을 즐긴다. 그러나 주변지역은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접근성이 떨어진다. 반면 도심에 위치한 휴식시설들은 자연적인 요소들이 부족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며 가볍게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쉴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시한다. 사람과 자연을 통합,연결함으로써 이용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바이오필릭 이론을 이용하여 비교적 자연이 제한된 도시공간에서 사람들의 심신안정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바이오필릭 요소들을 14개로 정리하고 건물에 적용하였다. 등고가 있는 사이트의 특수성을 이용해 높아질수록 공간이 깊어질수록 좀 더 private한 성격들의 프로그램들을 배치하였고 벽을 통해 동선과 시선을 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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