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인간이 살기에 가장 효율적으로 지어야 한다는 뜻이다. 주택은 건축의 기본기 이자 인간에게 중요한 건축이다. 따라서 공간을 제공하고, 삶을 닮은 건축은 인간에게 효율적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다. 기계는 목적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정의한 건축은 인간에게, 건축의 사이클에서 명확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
데이터센터와 온실의 융합은 인간과 환경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의 제안은 부정적으로 인식되던 데이터센터를 긍적적인 변화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실현한다. 데이터센터의 폐열을 온실에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물의 순환을 창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이루어낸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람들에게 환경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목적성을 완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