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공모전/ 2021127000 이다연,임한결,임승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야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충주라는 도시에서 파빌리온을 통해 나타낼 수 있는, 또는 보존해야 하는 가치를 찾으려 하였다.
충주는 고유하고 단단한 커뮤니티를 가진 구시가지와 새롭고 편리한 신시가지가 한 도시 안에서 끊임없이 변주되는 도시이다. 이러한 충주의 특징을 살리며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두 커뮤니티 간의 소통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에 위치한 사이트 위에서 본 파빌리온은 충주의 다양한 공동체들이 함께하며 소통하는 장소로 존재한다. 또한 파빌리온은 일상적인 사물(도로 볼록 거울)을 가져와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하나의 장면으로 콜라주한다. 시민들은 콜라주된 이미지를 통해 일상적인 도시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충주시공공미술공모전(입선)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