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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곳으로 모디

5-1/ 건축설계7/ 2018127000 강민지




(구)안동역은 일제강점기에 물자약탈수단으로써 개통되어 50여년의 세월동안 안동의 중요도시 인프라로서 기능했다. 2012년 경북도청이 이전하고, 도심이 이동하면서 운흥동에 위치한 안동역은 송현동으로 이전하고, 이곳에는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땅과 건물만이 남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안동역은 만주로 피난을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88서울올림픽, 광장에는 성화봉송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2000년대 초반, 설렘을 가득 안고 농활을 온 대학생들로 북적였다. 많은 사람들의 시작이자 끝, 추억이자 현재인 이곳은 이제, 새로운 사람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긴 역사와 흔적을 보존하고 철도로 인해 단절되었던 도시의 켜를 연결함으로써 이곳이 다시 사람들로 활기로 채워지기를 기대한다. 다시, 이곳으로 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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